길은 있다 반드시

이것저것|2023. 1. 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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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블로그 보다가 후배의 고민도 느껴지고 나도 한번 해보면 재밋을거 같아서 답변만 내껄로 달아 보았다. 

- 하고 싶은 것이 뭔가요? -

직업이 뭔가요?

  • 저는 데이터 엔지니어 , Elastic Back-end,  빅데이터 엔지니어 입니다. 다양하게 하고 살다 보니 정확하게 딱 맞는 직업명이 어렵네요.

Elastic 엔지니어요? 그게 뭔가요??

  • 쓰는 회사 마다 다르긴 한데 빅데이터 적재/분석, 자연어검색 등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다만 제 강점은 빅데이터 분야 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Elastic 엔지니어는 뭔가요?

  • 글쎄요 클러스터 구조 설계 데이터 적재최적화, 쿼리 튜닝, 인덱스, 샤드 크기 관리 등등 맞나? 시스템에서 엘라스틱을 사용 한다면 엘라스틱 사용에 대한 최적화 모든것을 최적화 하는 엔지니어 라고 하면 될거 같네요.

그렇군요. 그럼 현재 그러한 일을 하고 계신가요?

  • 지금은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생각만큼 대규모 사이즈로 엘라스틱을 사용 하는 곳이 없는거 같습니다

잘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럼 이직하신 이유가 뭔가요?

  • 일시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고 내 판단이 맞다고 생각해서 이직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이 많아 보이시는데, 이직을 후회하고 계신 건가요?

  • 후회는 이번  이직 말고 예전 이직들이 아쉽습니다. 전체 경력대비 빅데이터 경력이 적은점이라든가 빅데이터 첫회사를 다소 잘못 선택했던점 이런게 후회되지 지금은 후회 보단  현재의 선택한 길이 앞으로 나의 길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블로그에 이것저것 공부한 거 많이 올리시던데요?

  • 위에서 말했듯 이 기술이 과연 필요 한가에 대한 의문의 많이 듭니다. 머리속에만 담아두긴 아까워서 이것저것 올리긴 했는데 잘하고 있는가? 이건 잘 모르겠네요

이것저것 남들 하는 만큼만 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 뭐 부정하기 어렵네요

아무튼 언젠가는 하고 있는 것에 확신을 가지길 바랍니다.

  • 네 꼭 그러기를 저 자신도 희망 합니다.

좋습니다. 공격적으로 해서 꼭 하는 일에 확신을 가지길 바랍니다. 인터뷰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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