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사, 전전회사를 거치며 공장자동화 설비온라인 이후 정말 지난 4~5년간 정말 열심히 익힌 기술 엘라스틱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링 기술 이직을 위해 만든 기술이 아닌 공부하면서 즐거웠고 지난 회사들에서 필요한 기술이었어서 정말 나름 열정적으로 익힌 기술. 근데 이게 과연 필요한 기술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지난 세월 뭘한건가 싶기도 하는 생각도 한번씩 들고 각종 면접 회의 대충 현재 내 지식 수준 정도 ( 아 뭔가 존나 자만심 개쩌는 느낌일 수도 있지만...) 본적이 거이 없다. 

결과적으로든 생각은 이정도 스킬이 필요하지 않은거 같다. 어찌보면 이전회사에 맞는 부품이 되었던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결국은 그만둔게 잘못된걸까 하는 생각도 든다.

엔지니어링적으로 테크닉이 필요한 일이 있어서 회사에서 내입장에서 정말 간단한 작업을 진행했는데 다들 이러한부분을 모르는 눈치이다.(하기싫어서 모르는척일까?) 하지만 개발/운영간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긴 내가 봐도 전혀 상관 없다.

높게 기술을 쌓았으나 죽은기술이 되는거 같아 아쉽다. 근데 쓸대가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되가는거 같아 생각이 많아진다.

뭔가 그동안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는 느낌으로 계속 공부하고 업무해왔는데 얼마전부터는 위아래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느낌이다. 본격적으로 프로젝 진행전이라 혼자 깝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지만 각설하고....

뭐 지금 시점에 필요한 기술 공부하여 프로젝트 하면 되겠지.

일이 안바뻐서 개쌉소리 하는거 같다. 일이나 해라 인간아.